수수료 통한 재화 축적 가능...새로운 경제 활동 기대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연일 ‘전쟁과 모험의 길잡이’ 가이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르M 경제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되는 노점 거래지구에 대한 영상을 소개하며 게임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르대륙 중심 비천성엔 노점 거래지구라는 구역이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 노점을 열어 자신의 장인 기술을 활용해 부를 축적할 수 있고, 높은 장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노점에 방문해 기술을 의뢰할 수 있다.

노점은 노점 거래지구에서만 활성화되는 버튼을 통해 열 수 있으며, 한 노점당 하나의 기술만 선택해 특화할 수 있다.

모든 기술은 대행에 성공했을 때 수수료를 책정해야 한다. 이때 책정한 성공 수수료가 기준이 돼 기술 대행 결과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단, 제작 기술은 대행 제작을 할 아이템 레시피 다섯 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모든 노점의 수수료는 운영방식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 유인 노점의 경우 5%, 무인 노점의 경우 20%의 세율이 책정된다. 자동대행 기능을 활용하면 노점을 운영하면서 사냥을 즐길 수도 있다.

반대로 기술 의뢰도 가능하다. 원하는 기술 대행을 하는 노점에 들어가 기술 레벨과 요구하는 수수료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기술을 의뢰하면 바로 이용된다.

이처럼 미르M은 필요에 따라 서로의 기술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높은 기술 등급의 장인이 존재할 경우 문파나 서버 이용자들은 힘을 축적하고, 권력을 누릴 수 있으므로 노점을 통한 활발한 교류는 각 서버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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