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3 대 2 치열한 싸움 펼쳐져...2021년 이어 2회 연속 우승 차지한 RNG

[게임플] RNG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모든 경기가 지난 29일 마무리됐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올라온 RNG, 이블 지니어스, T1, G2 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자 경쟁을 펼쳤다.

RNG와 이블 지니어스가 스테이지 첫 경기를 진행했다. RNG는 1세트부터 체급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3 대 0으로 이블 지니어스를 찍어 눌러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다음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라이벌 관계로 관심을 모았던 T1과 G2가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3 대 0으로 T1이 승리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때 T1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꺼내지 않았던 미드 트리스타나와 아칼리, 탑 요네 등을 보여줘 색다른 경기를 선사했다.

그렇게 성사된 T1과 RNG와 결승전에선 승리를 번갈아 가져갈 정도로 치열한 싸움이 열렸다. 결국 5세트라는 기나긴 접전 끝에 RNG가 3 대 2로 승리를 확정 지으며 2021년에 이어 MSI 우승컵을 손에 거머쥐었다.

한편, 국내 롤드컵 진출 팀을 결정짓는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은 6월 15일 개막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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