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DNF DUAL 신작 준비와 함께 원작 던전앤파이터 게임성 및 내실도 탄탄하게 다지는 中

기사 요약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DNF DUAL을 시작으로 던전앤파이터 멀티버스 현실화에 본격 시동을 건 넥슨과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또한 12월 19일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할 전망이 만큼 2022년 새롭게 추가되고 더욱더 발전된 던전앤파이터 IP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플] 넥슨과 네오플의 인기 IP '던전앤파이터'가 지난해 12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셜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던전앤파이터 멀티버스' 현실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네오플은 앞서 지난 25일 2D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 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누적 매출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온라인 게 임중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2D 모바일 액션 RPG으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사한 원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수동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의 터치 조작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을 탑재한 동시에, 각 유저 스타일에 맞춰 스킬 조작 방식을 선택하도록 구현해 하이퀄리티의 액션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던파 모바일을 처음 접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관과 캐릭터 고유의 성격 등을 화려한 액션으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FULL 영상을 공개하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던파 모바일과 함께 지난해 던파페스티벌 행사에서 첫 공개돼 큰 관심을 불러온 'DNF DUEL'도 금일(26일) 신규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오플과 유명 격투 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 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성과 아크시스템웍스 고유의 격투 게임 노하우가 맞물려 새로운 타격감과 액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DNF DUEL의 캐릭터로 활약할 귀검사 '버서커'의 플레이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원작에서도 강력하고 저돌적인 공격 패턴을 보유한 버서커를 다양한 컷씬과 화려한 콤보 연출로 표현했으며, 캐릭터들의 전투씬에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해외 유저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두 영상은 업로드 후 조회수 누적 40만 회을 훌쩍 넘어서는 중인데, 대부분 "It warms my heart recognizing Berserker's skills. Man, I can't wait to see Inquisitor in action(버서커의 실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웅장해진다, 재판관도 빨리 왔으면 좋겠군)", "I’m excited for more content about this game, Thank you for sharing!(나는 이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콘텐츠가 기대된다, 공유해줘서 감사합니다!)" 등 영문을 포함한 외국어 댓글이 많을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원작 던전앤파이터도 오는 12월 19일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예고하면서 겨울 업데이트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활동과 게임 스타일처럼 속도감 넘치는 패치를 선보인 결과 유저들의 만족도가 급상승한 만큼 이번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도 어떤 내용이 준비되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관련해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진행을 맡은 성승헌 캐스터는 "행사 계획과 분량이 뭐 이렇게 많냐? 심지어 내용이 꽉 차있다"며 "12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1년 막바지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멀티버스' 신작 준비는 물론, 원작의 게임성도 탄탄하게 재정비한 만큼 던전앤파이터 유저 입장에선 2022년이 더욱더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데, 과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게임으로 확장되는 던전앤파이터 세계가 2022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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