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플레이로 전 세계 게이머 호응 이끌어내

[게임플]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스테이트)’가 지난 11일 출시 후 한국, 미국, 독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65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의 이정표가 되고자 독자적인 콘텐츠 및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사전 예약자가 5,5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어 출시 전부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한 상태였다.

출시 첫날 이후 서버가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출시 이틀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4일 만에 2,000만을 돌파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해 펍지 IP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비누TV(한국), MortaL(인도), 하지메 샤쵸(일본), AboFlah(중동) 등 각국 인기 인플루언서 및 스트리머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게임 커뮤니티가 확장되고 있다.

최근엔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플루언서의 수나 방송 시간, 시청자 수 등이 해당 게임의 흥행과 인기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뉴스테이트는 성공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테이트가 초반 흥행을 이끌어낸 이유로는 기존에 출시됐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맵 ‘트로이’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트로이의 경우, 게임 내 재화인 드론코인을 모아서 물건을 구매하는 드론 상점, 기존 무기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무기 커스터마이징, 쓰러진 적을 영입하는 리쿠르트 시스템 등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많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게이머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그래픽/사운드/모션 등이 기존 배틀로얄 게임을 훨씬 뛰어넘는다”, “전반적인 그래픽이 훌륭하고 게임 플레이의 손맛도 있다”, "잘 짜인 총기 밸런스와 맵 밸런스가 훌륭하다" 등 게임 콘텐츠의 재미, 그래픽과 관련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박민규 뉴스테이트 총괄 PD는 “사전예약부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플레이어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기록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이념 하에 신규 콘텐츠는 물론, 서버 안정화, 최적화,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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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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