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 아야네, 세리카 앞세운 shorts 영상 3종 시선 강탈 'BGM과 캐릭터명 관련 질문 쏟아져'

[게임플]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출시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shorts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블루 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의 개발자이자,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가 개발을 맡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여타 서브컬처 게임과 다른 부분은 '모모톡'을 통해 캐릭터와 심도있는 교감을 쌓을 수 있으며, 전투 시 3D화로 디자인 된 SD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출시한 일본에서는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귀를 녹아내리게 만드는 BGM 등으로 호평을 받았고 서브컬처 게임의 핵심인 2차 창작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히트'와 'V4'로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개발력을 검증 받은 넷게임즈의 신작인 만큼 그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에는 성우 축전 영상, 게임 예고편, shorts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 중이다.

그 중에서 shorts 영상이 화제가 된 것. 17~18초 가량의 분량으로 만들어진 shorts 영상은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묻는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2학년 '시로코', 아비도스 고등학교 1학년 '세리카', 아비도스 고등학교 1학년 '아야네'와 관련된 3개의 shorts 영상이 올라온 상황.

이때 여러 게이머들은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오쿠소라 아야네'에 시선을 집중했다.

아야네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대책위원회의 후방 서포트를 담당하는 캐릭터다. 다들 끈 풀린듯한 분위기의 대책위원회에서 유일하게 상식인으로 활약도가 높지만, 이로 인해 온갖 사건들에 휘말려 고통받는 콘셉트를 가졌다.

본래 게임에선 안경을 착용하고 있지만, shorts 영상에서는 세수를 하는 중이라 안경을 벗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를 본 게이머들은 "메모리얼 영상은 몇 번을 봐도 예쁘다", "아야네 안경 벗으니까 너무 귀엽다", "빨리 출시해", "몰?루", "시로코 영상 BGM Luminous memory 너무 좋다", "일러스트와 BGM 조합이 미쳤다" 등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을 쏟아냈다.

김용하 PD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 게임 서비스 외에 넥슨에게 개인적으로 욕심과 기대를 담은 여러 제안을 했다"며 "시각, 청각적으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은 11월 중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하기 전까지 게이머들의 흥미를 돋울 만한 정보들을 속속 공개할 거로 보이는데, 1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이후 의미 있는 성과로 넥슨과 넷게임즈에게 2021년 유종의 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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