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누적 인원 수 최종 목표 4단계 하루 만에 달성한 블루 아카이브 '넥슨과 넷게임즈 新 글로벌 대표작 탄생 기대해'

[게임플] 넥슨과 넷게임즈의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14일 시작한 사전예약 하루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이 게임은 이미 일본에 선출시되어 그래픽, 디자인, 세계관, BGM, OST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현지 서브컬처 게임 팬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출시한 수집형 RPG들과는 다르게 파스텔톤의 밝은 색채와 분위기로 차별성을 제시한 만큼 출시 당시 게이머들 사이에서 블루 아카이브 관련 2차 창작도 활발하게 이뤄져 국내에서의 인기도 상당할 거로 전망된다.

이번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누적 인원 수에 따라 4단계에 걸쳐 '청휘석', '크레딧', '2성 캐릭터' 등 추가 보상을 선물한다.

최고 단계인 50만 명 달성한 만큼 참여자 전원에게 '1,400 청휘석'과 '150,000 크레딧', 2성 캐릭터 '무츠키'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게이머들에겐 인게임 재화 '50,000 크레딧'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기념해 일본의 유명 성우 오구라 유이와 콘도 레이나의 축전 영상도 공개했다. 오구라 유이는 인기 캐릭터인 '시로코'의 성우로 참여했고 콘도 레이나는 '아루'를 연기했다.

아울러, 넥슨은 작곡가 문광호(미츠키요)와 가수 이진아가 작곡에 참여한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전용 신규 OST ‘Target for Lo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규 OST는 가수 이진아의 피아노 솔로 파트 연주를 담고 있으며 게임 세계관에 걸맞은 서정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음원을 선보여 많은 게이머들이 호평을 전했다.

관련해서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출시까지 박차를 가해 선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는데, 넥슨과 넷게임즈의 야심작이 일본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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