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기준, 총 20종의 미준수 게임 모두 외산

[게임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오늘(23일) 10차 공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8월 31일 기준으로 총 20종(온라인게임 4종, 모바일게임 16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온라인 2종, 모바일 7종의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되었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이 순위권 하락으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2019년 8월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20종이다.

평가위는 “그동안 지속적인 준수 촉구 노력에 힘입어 블리치-사신격투는 당월 준수 전환 되었고, 다수의 개발사들도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진행 상황을 알려오고 있다”며 “자율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들은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한 만큼 기구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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