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오는 4분기 출시하는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 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오늘(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사전예약은 현재 300만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지난 5일 정오부터 받기 시작한 사전예약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은 18시간 만에 200만을 돌파했고, 5일이 지난 현재는 100만 명을 더 모아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출시 후 지금까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이 사전예약 시작 3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훨씬 빠른 기록이다. 2017년 출시된 리니지M은 약 2주 만에 3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은 바 있다.

리니지2M은 ‘충돌 방지 기술’, ‘심리스 로딩’ 등 엔씨의 기술력을 총 집합한 작품이다. 지난 5일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 김택진 대표가 직접 나서 “향후 몇 년간 리니지2M의 기술력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사전예약자 수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엔씨는 오는 4분기 내에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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