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당첨 고객 대상, LoL파크 투어 행사도 개최
[게임플] SK텔레콤은 ‘점프(Jump) AR-VR’이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8일 앱 설치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점프 AR-VR은 SK텔레콤이 만든 미디어 통합 플랫폼으로 ‘AR 동물원’, ‘AR LoL파크 순간이동’, ‘VR 현장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등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AR 동물원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고양이, 비룡,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귀여운 동물이 나타나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AR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점프 AR, VR이 관전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지난 달 31일 진행된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에서는 12만 명이 5GX VR 생중계와 멀티뷰 서비스로 SKT T1과 그리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이는 결승이 열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 모인 3000여 관중의 약 40배 규모다.
한편, SK텔레콤은 점프 AR 이벤트에 응모한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LoL 파크’ 투어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 e스포츠팀 T1의 선수들이 투어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점프 AR 이벤트에 이어 점프 VR의 고객 이벤트도 시작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VR 기기(5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점프 VR 앱을 다운로드 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을 캡처에 SNS에 공유하면 된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VR의 70만 돌파는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며 “SK텔레콤은 e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고객 생활을 바꾸는 몰입경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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