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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랑그릿사가 유저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스토리, 게임성, 과금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랑그릿사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6.13 16:22

[게임플] 랑그릿사는 메사어에서 개발한 90대의 명작 SRPG 중 하나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에 힘입어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당시 게임을 플레이 하던 유저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명작 게임 IP를 활용해 많은 게임들이 출시하고 있지만 이번 랑그릿사만큼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은 많지 않다.

랑그릿사는 오늘(13일)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가 독점할 것 같았던 모바일 시장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 랑그릿사의 어떤 부분이 유저들의 호평에 힘입어 성공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스토리

등장시 친절하게 설명까지 다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랑그릿사에는 원작 랑그릿사 2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의 첫 시작부터 레온과 엘윈 등의 랑그릿사 대표 캐릭터를 볼 수 있으며, 시리즈 빌런 중 하나인 보젤도 등장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스토리는 월드 맵을 돌아다니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위주로 전개된다. 모바일만의 스토리에 원작 랑그릿사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며, 서브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원작 랑그릿사의 스토리도 콘텐츠로 존재한다. 시공의 균열을 통해, 랑그릿사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도 스토리를 이해하며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듯 새로운 스토리만 스토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어 스토리 볼륨이 타 게임에 비해 큰 편이다.

# SRPG의 느낌을 잘 살린 전투 방식

주어진 조건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SPRG 장르의 전투 방식을 살려내는 것은 쉽지 않다. 턴 제 RPG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전략적인 게임 방식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랑그릿사는 SRPG의 재미를 모바일로 잘 살려냈다. 캐릭터의 클래스부터 시작해, 캐릭터가 사용하는 병사와 지형 등을 통해 전투의 유, 불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사용하는 병사를 바꾸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보병인 캐릭터는 기병을 가진 적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래서 보병인 캐릭터가 전투 시작 전에 병사를 창병으로 바꿔, 불리함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법사 등의 캐릭터는 원거리에서 공격해야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다른 캐릭터로 지켜주거나 거리를 벌려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된다.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SRPG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업적 및 임무가 등장한다. 임무는 플레이하는 유저들로 하여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해, 게임을 심도 있게 플레이하게 만들고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해 도전의식을 가지게 한다.

# 타 서버와 차이 없는 과금 구조

월 정액의 효율이 상당히 좋은편에 속한다

캐릭터 수집이 있는 게임의 특성상 확률형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최근에는 해외 개발사가 만든 수집형 게임들이 국내로 들어올 때, 과금 시스템을 변경해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처럼 과금 시스템은 게임에서 예민한 부분이다.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얻지 못하게 되면 상실감과 함께 게임의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를 의식한 것일까? 랑그릿사는 전체적인 유료 과금 상품이 타 서버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액수로 구성돼 국내에 들어왔다.

랑그릿사의 뽑기 10연차의 가격은 타 게임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월 정액 패키지의 효율이 유료 재화를 바로 사는 것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 유저들의 지갑을 열개했다. 뿐만 아니라 40, 70, 100뽑기마다 진행되는 천장 시스템과 픽업 뽑기도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 중 하나다.

# 총평

랑그릿사는 근래 출시한 턴제 모바일게임 중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더불어 원작 구현도 잘해놓았고 스토리 볼륨도 충분한 편이다. 과금 부분에서도 크게 나무랄 부분이 없을 정도였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IP를 사용한 게임들이 그렇듯이 확률형 아이템, 강화 등이 여러 가지로 존재하며, 오버 밸런스의 캐릭터가 출시하게 되면 게임의 생태계가 언제든지 붕괴 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가진다는 것이다.

스토리, 과금, 게임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랑그릿사. 턴 제 게임과 SPRG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다.

김도형 기자  hetg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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