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이번 패치 기간 내 추가

[게임플]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에 9.10 패치를 진행했다. 개발자는 이번 패치의 방향성을 티어에 따라 성능이 차이 나는 챔피언을 위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이를 시작으로 정글 챔피언들이 변경됐다.

마스터이는 전체적인 스킬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Q스킬(일격 필살)은 적의 수가 4명 미만일 경우에는 동일 대상에게 25%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변경됐다. W스킬(명상)은 시전 시간이 삭제되었고, E스킬(우주류 검술)은 재사용 대기시간 아닐 때 공격력이 10% 오르지 않는다. R스킬(최후의 전사는) 레벨당 추가 이동속도가 10%씩 증가했다. 이번 패치로 기본적인 내용이 하향처럼 보일 수 있으나 Q스킬과 R스킬의 변경으로 초, 중반에서는 소규모 교전이, 후반에서는 스플릿 및 백도어성 플레이를 할 때 강한 모습이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샤코의 경우 R스킬(환각)의 사용 방향이 개선되었으며, 그레이브즈는 후반 Q스킬(화약 역류)의 대미지가 증가했다. 신짜오는 경우 Q스킬(삼조격)의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해 초반 갱킹 및 소규모 교전에서 강해졌다.

탑 라인 챔피언들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리븐의 Q스킬(부러진 날개)은 레벨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었으나 E스킬(용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존보다 4초 증가했다. E스킬의 하향으로 리븐은 대미지 흡수, 갱 회피 등의 상황에서 스킬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트린다미어는 E스킬(회전 베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소폭 감소했으며, 피오라의 경우 W스킬(응수)이 브라움과 케넨의 중첩 류 기절 효과도 막을 수 있다.

바텀 라인에서도 패치가 진행됐다. 케이틀린은 W스킬(요들잡이 덫)의 초반 피해량이 증가해사거리를 이용한 초반 우위를 강하게 잡을 수 있다. 베인의 경우 R스킬(결전의 시간)이 하향 당해 Q스킬(구르기)를 조금 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소라카는 Q스킬(별부름)의 이동속도 증가 시간이 천천히 내려가며, 자이라는 패시브 스킬(가시 정원)의 식물이 기본 공격으로 인한 추가피해를 받지 않는다.

아이템으로는 정수 약탈자의 공격력이 소폭 상승했으며, 사냥꾼의 부적과 룬의 메아리가 개선됐다. 구인수의 격노검은 물리, 마법 관통력을 15%로 고정하며, 격노 효과 발동을 3타로 변경했다. 베인 같은 효율이 좋은 챔피언을 노리고 하향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패치 기간 내에 유미가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다.

9.10 패치로 티어에 따른 실력차이가 심한 마스터이, 리븐 등의 챔피언 패치가 적용되어 랭크게임 시 주의해야 한다. 이번 패치로 누가 살아남아 유미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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