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웹젠은 오늘(10일) 자사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웹젠의 2019년 1분기 영업수익은 414억 원, 영업이익은 91억 원, 당기순이익은 1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4%, 62%, 40% 감소했다. 직전분기(2018년 4분기) 대비로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19%, 23%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했다.

웹젠은 하반기 게임서비스를 목표로 준비중인 신작 게임들이 출시될 때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 방어에 우선하면서 퍼블리싱 신작 확보와 자체 게임개발 프로젝트 확충에 집중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들은 여러 개발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인 게임들이다. 각 개발사들과 사업일정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 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게임개발 프로젝트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웹젠은 여러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와 M&A 등을 활용해 하반기 게임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IP 제휴 사업을 통해 중국 파트너사들과 함께 중국 시장의 변화도 주시하고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 내외 게임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러 사업에서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넓혀, 자사 경쟁력을 높여 이에 대응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게임들을 확보해 매출원으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준비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