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HTML5게임 일도전세 공동 계약

[게임플] 위메이드는 기존에 독자적으로 계약했던 광주극성이 개발한 신작 게임 일도전세에 보충계약을 체결해 액토즈소프트와 공동으로 실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위메이드가 IP 사업을 주도하고 액토즈소프트는 로열티를 분배 받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액토즈소프트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IP 공유자로서 사업의 결과를 약정에 따라 배분하는 이익공동체이다. 위메이드의 매출이 증가하면 액토즈소프트 매출이 증가하고, 액토즈소프트 매출이 증가하면 위메이드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이다.

앞으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서로 새로운 IP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라이센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IP 사업의 수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대승적 차원에서 일도전세의 계약을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액토즈소프트의 IP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IP 사업을 확대시키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중국 정식 출시한 일도전세(중국명: 一刀传世)는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것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주요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HTML5 게임이다. 출시 후 일도전세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는 유명 배우 성룡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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