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진행한 유저와의 소통이 원동력

[게임플] 게임빌의 모바일 RPG 빛의계승자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시금 반등하고 있다. 다크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빛의계승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100위권 밖에서 맴돌았으나, 출시 후 1년이 지난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0위권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1년 간 끊임없이 진행해온 유저와의 ‘소통’을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개발사는 공식 카페를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유저들과 끊임 없이 소통해왔다.

게임의 1주년을 맞아 개발사에서 게재한 ‘감사의 편지’에 달린 유저들의 댓글만 보아도 타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댓글에는 ‘진심이 느껴진다’, ‘감동이다’ 등 운영진의 소통에 대한 칭찬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빛의계승자 공식 카페에 게재된 '감사의 편지'에 달린 댓글들(출처: 공식 카페 댓글 갈무리)

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도 이번 순위 반등에 한 몫 했다.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핵심 캐릭터들이 등장함으로써 베트남, 캄보디아, 마케도니아 등 해외에서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빛의계승자는 모바일 RPG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개발한 펀플로와 게임빌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다양한 패턴의 보스 콘텐츠와 4:4 무한대전 등의 유저 간 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에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수시로 협력하며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도 주목할 요소다.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소통하면서 유저를 챙기는 모습은 이 게임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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