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게임플] 넥슨은 오늘(12일) 자사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2018년 연간 매출액은 2,537억 2,100만 엔(한화 2조 5,296억 원), 영업이익은 983억 6,000만 엔(한화 9,806억 원), 순이익은 1,076억 7,200만 엔(한화 1조 7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9%, 90% 상승했다. 연간 영업 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61억 엔(한화 4,5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를 보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39억 엔(한화 389억 원)으로 67%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5억 엔(한화 64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8.5%로 매출은 전망치 예상 범위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 영향으로 각각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넥슨은 밝혔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2018년도 넥슨은 주요 타이틀이 선전한 한국과 중국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자사 IP 기반의 신규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하고 AI, 가상세계 등 게임 개발과 플레이 경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유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들을 도입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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