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성과, 리메이크라는 점에 주목

[게임플] 레지던트이블2 리메이크(이하 RE, 바이오하자드 RE: 2)가 출시 직후 영국 판매량 차트에서 1위로 출발했다.

게임인더스트리 비즈 등의 외신은 레지던트이블2 RE가 출시 첫 주에 영국 판매량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캡콤의 타이틀 중 레지던트이블7이 1위를 차지했던 2017년 1월 이후 첫 1위 기록이다.

비록 이번 기록이 종전의 레지던트이블7의 첫 주 판매량보다 18% 낮은 수치지만, 완전한 속편이 아닌 리메이크 작품이란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수치라 볼 수 있다. 레지던트이블2 RE 판매 수치는 PS4, 엑스박스원, PC(스팀) 중 PS4 플랫폼에서 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영국 게임 판매량 차트 2위에는 레드데드리뎀션2가 3위에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올랐다. 비슷한 시기 출시한 에이스컴뱃7: 스카이즈언노운은 지난 주 2위에서 6위로 하락했으나, 매니아층을 겨냥한 게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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