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논검 대회, 신규 업데이트 발표도 진행

[게임플] 넥슨은 오늘(2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1주년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1st Anniversary Party’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전에 티켓을 구매한 유저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애명월도 퀴즈’, ‘천애 어워즈’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함께 천애명월도 최초로 오프라인 1대1 논검 대회가 펼쳐졌다. 공력 24,000 이상 캐릭터가 참가하는 ‘마스터즈’와 24,000 미만 캐릭터가 참가하는 ‘챌린지’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챌린저 4강 1경기에서는 ‘그유’와 ‘적선원’이 맞붙어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4세트를 가져온 ‘그유’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Vayu’와 ‘유어즈’가 대결을 펼쳤으며, 1, 2, 5세트를 가져온 ‘유어즈’가 승리했다.

챌린저 결승전에 오른 ‘유어즈’와 ‘그유’의 경기에서는 ‘유어즈’가 심리 싸움에서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여유롭게 1, 3, 4세트를 가져온 ‘유어즈’는 챌린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신수호랑이’와 ‘불주먹’이 맞붙은 마스터즈 4강 1경기는 ‘신수호랑이’가 1, 2, 4, 5세트를 가져와 결승에 진출했으며, 2경기에서는 ‘판쿠’가 1, 2, 4세트를 승리하며 ‘팡팡’으로부터 결승 진출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마스터즈 결승전의 승자는 ‘신수호랑이’였다. 1세트를 먼저 ‘판쿠’에게 빼앗긴 ‘신수호랑이’였으나, 풀 세트 접전까지 경기를 이끌어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결국 승리를 거뒀다.

오늘 펼쳐진 논검대회 챌린저 부문의 우승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넥슨 캐시 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마스터즈 부문 우승자는 200만 원의 상금과 넥슨 캐시 100만 원, 그리고 ‘천상-조화독존 등장식(최초 지급)’을 받게 됐다.

논검 대회 이후에는 지난 1년 간의 천애명월도 서비스 히스토리와 2019년 업데이트 계획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신규 문파인 ‘이화’의 추가와 신규 장비 T7의 추가, 최고 레벨 확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월에는 ‘두 번째 잠재 속성 교환 기능 추가’, ‘심법 정진 초기화’, ‘신규 전투력 및 업적 보상 추가’, ‘옷장 시스템 개편’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이 진행된다. 또한 신규 장비 T6의 추가와 최고레벨이 확장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신규 던전인 ‘결정조천궁’도 업데이트 된다.

4월에는 배틀로얄 모드인 ‘일대종사’와 함께 ‘40대40 해상 전투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후 하반기에는 ‘10대10 PvP 경기장’, ‘나만의 전투 용병: 소사매’와 함께 신규 장비 T8과 스토리, 던전이 추가될 것이라 영상을 통해 밝혔다.

한편, 넥슨은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입금 전액을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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