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넥슨이 올해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로 올해 첫 행보를 시작할 채비를 하고 있다.
 
'스피릿위시'는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넥슨은 오는 1월 17일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를 동시에 출시한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이 게임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것은 특징적인 시스템과 특유의 시각적 요소 때문이다. 유저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며 진행하는 MMORPG로 유저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다.
 
25종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사용하는 스킬은 물론 확연히 다른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MMORPG 유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육성의 재미'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저가 행동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진행하는 자동전투 시스템과 필요한 안건을 발의해서 이를 게임에 적용시키는 나름의 '정치 시스템'이 도입된 것도 스피릿위시가 지닌 재미 요소로 기대된다.
 

시각적 요소도 기대를 불러모은다. 파스텔 톤의 색감으로 그려진 2D 캐릭터에 대한 시장의 니즈는 항상 존재했는데, 스피릿위시는 이런 점을 공략하고 있다.

따뜻하고 푸근한 색감으로 그려진 SD 캐릭터들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전하지만, 각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묘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액션은 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박력을 그려낸다. 이러한 콘셉트의 비주얼을 원하는 이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형태라 할 수 있다. 

넥슨의 모바일사업A실 김민규 실장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가슴 뛰는 모험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광고모델 신세경을 통해 스피릿위시만의 동화풍 감성을 게임 팬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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