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오브클랜, 포켓몬 고보다 높은 순위

[게임플] 매출액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올림픽이 있다면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어떤 게임을 선발해야 할까? 

종목마다 각기 다른 '국가대표 후보'가 있겠지만, 적어도 모바일게임 종목에서는 대표 선발전이 필요없을 듯 싶다. 유난히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리니지M이 있으니 말이다.

리니지M은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관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계속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 리니지M의 이런 기세는 범위를 국내로 한정짓지 않고 글로벌시장으로 넓혀도 눈에 띈다.

게임 관련 통계 사이트 슈퍼데이타 아케이드(Superdata Arcade)의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1월 전세계 모바일게임 중 매출 7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클래시오브클랜, 캔디크러시 소다 사가, 포켓몬 고 등 이름값 높은 모바일게임들보다 높은 순위다.

또한 현재 리니지M의 서비스 지역이 현재 한국과 대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흥미롭다. 10위 안에 든 게임들 중 리니지M처럼 글로벌 매출 비중이 적은 게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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