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강국 사이에서 후발주자 한국팀 대이변, 결승전 활약 기대..

[게임플] 올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베인글로리 2017 월드 챔피언십’의 두 번째 티켓을 한국 팀 ‘ACE Gaming’이 따냈다.

ACE Gaming은 지난 2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6 월드 챔피언십 초대 우승팀인 ‘락스 무적함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1로 승리했다.

특히 1개의 세트를 제외하면 모든 세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ACE Gaming의 ‘타사’ 선수는 본지의 질의에 “팀들과 함께 1년간 호흡을 맞춘 결과 인 것 같다”며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윤태원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은 “ACE Gaming의 승리를 축하한다. 또 한번 한국 팀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은 물론 대회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유저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서머 챔피언십’ 3위는 일본 팀 ‘Detonation Gaming’, 4위는 일본 팀 GG New Type 2nd가 차지했다.

베인글로리 e스포츠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슈퍼이블 메가코프에 의하면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비롯한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가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 대비 베인글로리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유저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테판 셔먼(Stephan Sherman) 슈퍼이블 메가포크 CCO는 베인글로리 2017년 목표 3가지를 연초에 공개한 바 있다. 대전 시스템 개선, 소셜 기능 강화, 맞춤형 게임모드를 약속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기존의 3대3 모드가 아닌 5대5 모드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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