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성공작 ‘파이널 블레이드’로 유명한 스카이피플, 중동과 손잡다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제)은 지난 11일 카타르 국영 비즈니스 엑셀레이터 센터인 큐빅(QBIC, Qatar Business Incubating Center)과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피플은 올해 2월 출시된 수집형 RPG ‘파이널 블레이드’로 알려진 신생 개발사다. 출시와 동시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 매출은 2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큐빅은 중동 최초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세계적 이동 통신사 ‘Ooredoo 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중 최초의 사례이며 스카이피플은 이에 맞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개척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피플 박경재 대표는 “스카이피플은 파이널 블레이드를 포함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계약을 한 중동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게임 개발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MOU 체결 사진, (좌) 큐빅 관계자 (우) 스카이피플 홍정기 부사장
파이널 블레이드
스카이피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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