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탐하다', '검과마법', '스펠나인', '판타지스쿼드', '에이지 오브 탱크 그린버전', '소울킹', '컬리아드', '피쉬팝', '모두의퍼즐펫', '우리가 영웅이다', '블랙리스트', '테이아', '펫 대소동', '요괴워치 뿌니뿌니', '스톤에이지', '히든포스' 등 6월에도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됐다.

RPG는 물론 전략, SNG, 퍼즐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을 즐겁게 했다.

6월에 출시된 많은 게임 중 가장 인기를 누린 게임은 무엇일까? 6월 30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6월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TOP 5를 선정해 보았다.

5위는 매출 42위를 기록 중인 엔터메이트의 '천하를 탐하다'다. 6월 1일 정식 출시된 '천하를 탐하다'는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천하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영웅을 직접 육성하여 주변의 적과 토호를 제압하고,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천하를 탐하다'의 목적이다.

200만 개의 영지와 13개의 성을 천하통일하기 위해 실제 플레이어들의 동맹과 협력이 강조되는 새로운 전략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4위는 매출 36위를 기록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소울킹'이다. 6월 15일 정식 출시된 '소울킹'은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과 보스를 이용자가 획득 가능한 다양한 영웅를 통해 물리치는 방식의 RPG다.

영웅의 공격은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이용자의 영웅 배치와 스킬 발동 방식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전략성이 강조됐으며, 5가지 속성의 약 370종에 이르는 영웅들은 저마다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해당 영웅들은 모험 모드, 영웅 탐사, 캐릭터 조합, 퀘스트 등을 통해 모두 획득할 수 있다.

PvP 콘텐츠인 '결투장', 영웅들의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의 탑', 영웅 진화 등을 위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특수 던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위는 매출 31위를 기록 중인 스케인글로브의 '엔네아스 사가'다. 6월 15일 정식 출시된 '엔네아스 사가'는 지난해 출시했던 '던전크러쉬'의 글로벌 버전이다.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캐릭터, 9가지 종족과 4가지 속성을 조합하는 전략성, 300개가 넘는 던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모험 던전'을 비롯해 '영웅 던전', '요일 던전', '검은 탑', '강림 던전', '균열의 틈', '왕가의 무덤', '뒤틀린 항로',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위는 매출 24위를 기록 중인 네시삼십삼분의 '스펠나인'이다. 6월 7일 정식 출시된 '스펠나인'은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스토리를 250여 장, 900여 컷에 이르는 카툰을 통해 진행되는 RPG다.

700여개 이상의 스킬은 같은 스킬이더라도 조합과 순서에 따라 매 효과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며, 스킬의 수집과 전략적 배치가 '스펠나인'의 핵심이다.  

기존 RPG와는 다르게 직업이나 무기에 관계 없이 전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스킬에 맞춰 자동으로 무기가 교체되는 것도 특징이다.

1위는 매출 5위를 기록 중인 룽투코리아의 '검과마법'이 차지했다. 6월 7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된 '검과마법'은 오픈월드를 바탕으로 수천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500vs500' 대규모 전장은 물론 3vs3 PvP, 대규모 영지전 등의 실시간 대결 콘텐츠가 강점이다.

또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배경을 360도 자유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점, 결혼시스템과 실시간 음성 채팅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도 '검과마법'의 특징이다.

'검과마법'은 최고 매출 3위까지 기록하며, '뮤오리진', '천명'에 이어 중화권 MMORPG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영웅이다', '테이아', '모두의퍼즐펫' 등의 신작 게임들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스톤에이지'가 6월 29일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7월에도 '크라이', '손오공디펜스', '샷온라인M', '오마이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신작들이 엄지족들을 만나기 위해 출격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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