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쇼어와 조이셸코리아가 레인케이게임스가 개발한 모바일 무협 MMORPG '미인강호'를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24일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했다.

조이셀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됐다. 2015년 1월 대만에 지사를 설립하고 대만 지역에 무협 MMORPG '제존'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조이셀코리아는 2016년 5월 국내에 설립되었으며, '미인강호'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나간다는 목표다. 

조이셸코리아 비키 첸 지사장

조이셸코리아 비키 첸 지사장은 "조이셸코리아는 설립된지 2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 시장에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목표와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미인강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미인강호'는 2013년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 '헤븐'의 개발사 레인케이게임스의 차기작으로, 중국 절강TV에서 최근 방영 중인 무협사극 '육선문'의 스토리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 실패 없는 장비 강화, 다양한 능력치 부여는 물론 외모를 꾸밀 수 있는 탈 것, 혼인과 사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즐기는 PvP와 PvE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미녀들을 펫으로 거느리고 성장시키며,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미인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인은 모두 독립적인 존재로 각기 다른 스킬과 능력치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유저를 도와주는 보조 스킬을 사용한다.

특히 '미인강호'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완성된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목표다.

'미인강호'는 오는 6월 27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마켓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의 콘텐츠 공개와 함께 코스프레 전문팀 Team CSL의 피온이 '미인강호'의 캐릭터 '제왕부' 코스프레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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