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 게임 개발 오메가포스의 깜짝 놀랄 신작 발표 예정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자사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 오메가포스팀의 신작을 E3 2016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메가포스는 ‘진 삼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간판 개발 스튜디오다. 최근은 다양한 IP와 콜라보를 이루며 이색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올해 6월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2016은 하반기 주목 받을 다양한 신작은 물론 미공개 게임들이 대거 등장, 매년 가장 주목 받는 행사다.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오메가포스의 신작은 그 동안 외부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게임이자 새로운 IP를 소재로 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에이테크모 측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서양권 IP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일부는 스타트랙이나 ‘스타워즈’ 또는 유명 북미 계열의 액션, 슈팅 게임 중 하나를 무쌍화 시키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 내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마블’ 영웅들 콜라보나 본격적인 경쟁 모드에 들어간 DC 유니버스 쪽도 유력해 보인다.

물론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진 삼국무쌍 정식 후속작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일본 내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된 후속작이 일급 비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한편, 코에이테크모 측은 E3 2016 기간 동안 영문화 된 ‘진격의 거인’과 다크 RPG ‘인왕’ 등의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진 삼국무쌍 영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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