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직접 만든 새로운 모드, VR 게임처럼 느껴져
3인칭 방식의 액션 RPG ‘다크 소울3’를 1인칭 시점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유저 모드(Mod)가 나와 화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자막 한글화해 PC, Xbox ONE, PS4용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높은 난이도와 도전 요소, 독특한 컨셉의 그래픽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드는 3인칭 방식으로 진행되던 다크 소울3를 1인칭, FPS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형태다.
적용 시에 1인칭 시점의 조작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고 사격 무기 등도 유저가 직접 보고 쏘는 형태처럼 된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느낌을 줄 정도다.
다만 일부 동작이나 무기 애니메이션 시에는 어색한 장면들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해당 모드를 직접 해본 유저들은 기대보단 잘 나와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해당 모드에 대해 프롬소프트웨어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이를 불법 형태로 간주할 경우 계정 중지 등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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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jikigame@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