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모바일 공포게임 '화이트데이:학교라는이름의미궁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OS 버전은 티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버전과 동일하게 유료로 출시됐으며, 유저는 게임 구매 이후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데이는 앞서 출시된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유료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료 앱으로는 이례적으로 매출 순위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2001년 손노리에서 개발한 동명의 원작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면서 동시에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린 '완성판'과 같다.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공포를 그대로 계승했고, 비주얼이나 연출 등 모든 것들을 현 세대에 맞춰 강화했다.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출시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번 결제하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풀 패키지의 유료 앱으로 부분유료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이뤄지는 과도한 콘텐츠 쪼개 팔기, 무분별한 뽑기(랜덤) 아이템 판매, 친구초대로 대표되는 소셜 요소 강요 등을 모두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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