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대전 격투

-유통사: 인트라링스

-개발사: 반다이남코

-발매기종: PS3, X박스360

-언어: 음성(영어), 자막(한글), 매뉴얼(한글)

-출시일: 2012년 9월 11일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대전 격투게임 ‘철권태그토너먼트2’를 자막 한글화해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버전으로 9월 11일 출시했다.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철권태그토너먼트2’는 누적 판매량 4000만장에 달하는 격투게임의 대들보인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작품은 ‘철권’ 시리즈 사상 최대인 50명 이상의 캐릭터가 수록됐으며, 대전 장소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여기에 2인 캐릭터가 동시에 공격하는 ‘태그 어설트’와 2명이 함께 상대를 던지는 ‘태그 던지기’가 구현돼 재미를 더한다.

이번 작품은 4인이 동시 플레이할 수 있는 ‘페어 플레이’ 대전을 비롯해 1:1 대전, 2:2 태그 대전, 1:2 대전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제공해 플레이어의 기호에 맞게 격투게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대전모드 지원 ‘눈길’

‘철권태그토너먼트2’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로 나뉜다. 온라인 모드는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랭킹 매치와 플레이어 매치를 지원한다. 특히 랭킹 매치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통해 배틀 포인트를 얻어 등급을 올릴 수 있지만 플레이어 매치의 경우 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싱글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아케이드, 고스트, VS, 팀, 타임어택, 서바이벌, 프랙티스, 페어 플레이 등의 대전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케이드는 캐릭터별 엔딩을 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로 솔로와 태그 플레이의 선택이 가능하다. 태그 플레이로 모든 라운드를 완수하면 먼저 선택한 캐릭터의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

타임어택은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라운드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하며, VS는 ‘철권6’의 1:1 대전과 같다. 서바이벌에서는 제한된 체력으로 가능한 많은 상대를 제압해야 하며, ‘철권’ 시리즈에 처음 도입된 페어 플레이는 앞서 말했듯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대전 콘텐츠다.

캐릭터의 계급을 올리거나 커스터마이징 부위를 구입하기 위한 파이트 머니(게임머니) 획득은 아케이드와 고스트 대전을 통해 가능하다.

격투만 있는 게 아니다!?

‘철권태그토너먼트2’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를 통해 대전 격투게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이트 랩, 커스터마이즈, 갤러리, 철권 튠즈 등의 다채로운 흥미 요소가 구현돼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파이트 랩 역시 ‘철권’ 시리즈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해 ‘철권’의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 독특한 콘텐츠다. 파이트 랩은 다섯 스테이지를 기반으로 보스와의 전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 중 등장인물의 대화와 이미지를 통해 영화 ‘리얼스틸’의 재미를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녹인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캐릭터의 의상, 효과, 태그팀 등록 등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도 ‘철권태그토너먼트2’가 자랑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모드를 통해 캐릭터의 계급을 올리면 의상과 효과 등의 언락이 풀리며, 게임머니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자주 이용하는 태그팀 등록도 이곳을 통해 가능하다.

갤러리에서는 오프닝 무비와 캐릭터별 엔딩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철권 튠즈에서는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을 변경할 수 있는데, 게임 내 구현된 배경음악은 물론 배경음악 다운로드 콘텐츠를 내려받거나 콘솔 기기에 저장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