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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사의 모바일게임이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위메이드 식 경영의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2월 4일 기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위메이드의 올해 첫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 ‘윈드러너’가 출시 4일만에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활’(3위), ‘바이킹아일랜드’(10위), ‘터치파이터’(14위) 등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난해부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중소 규모 개발사들을 인수하며 스튜디오 경영 체계를 구축했고 각 조직 간의 치열한 경쟁 및 체계화된 협력 관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여기에 카카오톡의 성공을 예측, 지분을 투자하며 제휴를 맺고 각 게임 간 크로스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기울인 노력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윈드러너’는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가 인수한 링크투모로우와 피버스튜디오가 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또한 ‘활’과 ‘바이킹아일랜드’를 각각 개발한 네시삼십삼분과 엔곤소프트 역시 위메이드 자회사이며, ‘터치파이터’는 위메이드 내부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탄생했다.


위메이드는 “다수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완성도 높은 게임에 자사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접목해 지속적으로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위메이드의 특출한 힘”이라며 “현재 순위에서 볼 수 있듯 1위를 포함해 여러 게임을 동시에 인기 반열에 올린 유일한 회사라는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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