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게임즈 28일 새벽 1시 신작 정보 공개 예고에 '술렁'
다수의 보고와 루머... 넷이즈가 개발한 히어로 슈팅 예상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마블 게임즈가 자사 히어로 세계관의 신작 게임 발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해당 게임이 ‘오버워치’ 스타일의 멀티플레이 슈터 장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27일 마블 게임즈는 공식 X(트위터)에서 신작 관련 티저를 게시했다. 마블 히어로들이 돌격하는 일러스트와 “사악한 실험이 시간 흐름에 독특한 혼란을 일으켰다”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신작 공개를 예고했다.

최근 며칠 내 나온 업계 내부 소식과 루머에 따르면 마블 게임즈의 신작 게임이 ‘오버워치2’나 ‘발로란트’와 유사한 스타일의 히어로 슈팅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마블 게임즈 공식 X)
(자료: 마블 게임즈 공식 X)

포브스가 인용한 더 스트리머(The STREAMR)의 보도에 따르면 게임은 마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6대6 3인칭 히어로 슈팅 장르다. 게임 개발은 2019년 마블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협업을 계약한 넷이즈가 맡았다. 플랫폼에 대한 예측은 PC 또는 콘솔, 모바일까지 예측이 다양하다. 루머에 따르면 AAA급 타이틀로 선보여질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 정보도 알려졌다. 엑스맨의 매그니토가 등장하며 환경 파괴 능력을 갖췄다. 헐크는 ‘오버워치’의 디바와 유사한 능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머에 따르면 마블의 상징적인 히어로 아이언맨과 로키, 토르를 포함한 총 19명의 영웅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하여 마블 게임즈와 넷이즈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8일 오전 1시(한국 시각) 마블 게임즈의 공식 발표에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