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날부터 한국 앱스토어 1위, 대만-일본에서 3위와 4위
3일 구글 매출 한국 3위와 일본 2위...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순풍"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새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니케는 '새해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해 첫 날부터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대만과 일본에서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일에는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3위, 일본 2위, 대만 6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새해 첫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 '홍련: 흑영'이 등장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더니아'의 복각과 신년 특별 이벤트,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정교한 세계관과 깊은 감동을 주는 스토리, 독특한 건슈팅 전투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니케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오브 2023'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총 15개 수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니케는 2022년 글로벌 런칭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 새해 첫 날 동시간대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자체 IP 저력을 통해 반짝 흥행이 아닌 '글로벌 장기 흥행 구축’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1일 앱스토어 각국 매출 순위(왼쪽), 3일 구글플레이 각국 매출 순위(오른쪽)
1일 앱스토어 각국 매출 순위(왼쪽), 3일 구글플레이 각국 매출 순위(오른쪽)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를 개발한 시프트업은 설립 이후 출시한 ‘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 모두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시키며 자체 IP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시프트업은 이러한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소니의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에 합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 중 하나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국내외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더 큰 책임감으로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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