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타양' 추가 오픈 및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게임플] 카카오게임즈는 6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월 말 총 1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고,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 생성 마감,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됐다. 

이후에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된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4로 완성된 심리스 월드와 전투 속도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됐다. 

지난 1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예약자 100만 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2월 10일 사전 예약 15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오는 3월 21일 정식 출시되는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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