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IP의 종족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등장 예고

[게임플] 출시 준비에 나선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인게임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티저 페이지에는 게임의 콘셉트와 배경, 주요 콘텐츠, 관련 영상 등이 소개되어 있다. 그중 주요 등장인물 페이지에는 아키에이지 워에 출현할 종족과 캐릭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다. 

아키에이지 워를 플레이할 유저라면 사전에 육성 캐릭터를 미리 결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족별 특성이 나뉘는 원작 IP의 특징과 MMORPG 클래스별 특장점을 고려하면, 캐릭터 역시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구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키에이지 워의 종족은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총 5종으로 나뉜다. 구체적인 특징과 수치적인 차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설정상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PvP 진행 시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종족 관련 정보들은 이들의 배경에 집중하고 있다. 가령 엘프는 위대한 왕을 잃은 분노의 투사라는 콘셉트다. 과거 수많은 다툼 끝에 상처를 입은 채로 비밀의 숲에 숨어들었다. 

워본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악마의 하수인이 되어, 잔인한 학살을 저지른 과거를 갖고 있다. 거대한 몸집과 위압적인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악마의 조종 때문에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낙인과 속죄 의식을 갖고 있다. 

인간을 모티브로 잡은 누이안은 명예로운 전투를 추구하고 죽음의 여신 ‘누이’를 숭상한다. 누이안을 대표하는 두 나라는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 왕가가 존재하는데, 두 세력은 대륙의 패권을 놓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누이안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모티브로 한 하리하란은 매의 후손이자 불굴의 도전자란 이명을 갖고 있다. 하리하라 대륙에 터전을 세운 그들은, 서대륙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다시 한번 누이아 대륙으로 진출한다. 

드워프는 원대륙의 잔재인 아키움으로 막대한 부를 획득한 종족이다. 그 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침략자인 이즈나 왕가에 맞서고자 일어났다. 

유저는 앞서 소개된 5종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양손검, 한손검, 단검, 활, 지팡이를 주요 장비로 고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소개된 종족별 대표 인물들은 인게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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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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