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다른 밸런스, 시스템, 래더 시즌으로 유저들 기대감 '증폭'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새로운 변화를 도래할 2.4 패치를 금일(15일) 정식 적용했다.

이번 2.4 패치에는 11년 만에 찾아온 밸런스 패치를 비롯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변화를 불러 일으킬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 

유저들이 이번 패치 변화에 적응할 거라 판단되는 오는 29일에는 많은 요청이 있었던 첫 번째 래더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개 테스트에서의 다양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듬어져 오늘 정식 적용된 2.4 패치에는 전 직업 개편, 신규 룬어 추가, 용병 동료 개선, 새로운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 세트 아이템 보너스 변경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편의성 업데이트, 버그 수정과 일반적인 밸런스 개선 등 폭넓은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패치와 함께 캐릭터 이름과 게임 이름을 한글로 지정하고 생성할 수 있게 되어 한국 플레이어들이 각자 개성을 더욱 뽐내거나 재치를 자랑할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래더 시즌과 관련해선 시즌이 시작되면 순위표 상위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데, 원작과 다른 밸런스로 선보이는 만큼 어떤 직업이 상위권을 차지할 지 기대가 된다.

한편, 이번 2.4 패치는 앞서 언급했듯이 원작과 다른 밸런스와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기존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를 넘어서는 기점이 될 수 있는데, 과연 이번 2.4패치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새로운 전성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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