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확장팩, 하드코어 등 취향에 맞는 래더 모드 즐길 수 있어

[게임플] 블리자드의 인기 온라인 RPG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하 디아블로 2)’이 첫 번째 래더 시즌을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2 래더 시즌은 전용 캐릭터를 생성해 오리지널, 하드코어 오리지널, 확장팩, 그리고 하드코어 확장팩 등 네 가지 중 원하는 모드를 골라 참여할 수 있는 선택적 경쟁 시스템이다. 

각 모드마다 고유 순위표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정해진 시간 동안 래더 전용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전략적으로 경험치를 얻고 서로 경쟁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2.4 패치를 통해 변경된 밸런스를 즐기며 실력을 증명하고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래더 시즌이 종료되면 순위가 초기화되지만, 캐릭터는 비래더 모드로 전환돼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힘겹게 얻은 귀중한 전리품도 보관하고 새로운 래더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래더 시즌 종료 시점에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를 기록하는 총 100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실물 전리품 ‘사냥꾼의 증표’ 트로피가 선사된다. 

트로피에는 래더에 참가한 영웅의 캐릭터 이름이 각인되어 첫 래더 시즌의 영광스러운 업적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성역 모험 중에 필히 맞닥뜨리게 되는 PVP와 PVE 경쟁의 정수를 담은 ‘SND 래더’ 특별 방송 2부를 이번 주말에 선보인다. 

단TV, 대지킹, 동신TV, 로씨, 르네, 물곰, 애정딘, 쫑이JJ 등 여덟 명의 인플루언서들과 박상현, 이승원, 정우서 등 해설진의 맛깔나는 입담도 곁들여지는 SND는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1시부터 시작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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