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기대감 상승세' 2022년 펄어비스 新 전성기 도래할까

[게임플]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OBT)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600만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 자체 게임 엔진으로 만든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커스터마이징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에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력과 텐센트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도 업계 관심사로 자리를 잡았다.

안드로이드(AOS) 및 애플(IOS) 기기를 모두 지원하며, 중국 이용자들은 QQ 및 위쳇 등 40여개의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론칭 파티인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를 26일 개최한다. 중국의 유명 e스포츠 선수이자 방송인 'PDD'와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BJ '대사마', 인기 배우 '장전단'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위해 총 3차례의 테스트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플레이어 어워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되어 중국 이용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서비스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업하며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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