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많은 변수 발생한 4주차

[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4주차 일정이 지난 13 프레딧 브리온과 KT롤스터의 경기로 끝났다.

4주차엔 다수의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 긴급 콜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1군과 2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룬 팀과 그렇지 못한 간의 격차가 발생했다.

T1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차지해 전승으로 1 자리를 유지하는 성공했다.

특히 젠지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으나, 젠지 측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도란, 피넛, 리핸즈가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온전한 전력으로 맞붙지 못했다.

그러한 와중에 젠지는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1승을 달성하면서 6 2패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위태로운 상태다.

담원 기아의 경우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를 꺾는데 성공해 5 3패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DRX KT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고 연승을 이어 나가 5 3패로 마무리했다.

KT 롤스터는 DRX에게 패배한 이후 프레딧 브리온을 이기고 승점을 챙겨 4 4패로 5위를 달성하며 LCK 내에서 균형을 지키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는 비디디, 에포트, 피터, 칸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기다 고스트가 원거리 딜러가 아닌 서포터를 잡는 다양한 변수가 발생해 프레딧 브리온,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해 3 5패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농심 레드포스를 꺾는데 성공했으나, KT롤스터에게 승리를 내어줘 3 5패로 4주차를 끝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우 T1 DRX에게 각각 패배하면서 2 6패를 기록 중이다.

광동 프릭스는 담원 기아에게 패배해 연패를 이어가던  농심 레드포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2 6패로 올랐으나 여전히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와 담원 기아에게 연패를 거듭하면서 2 6패로 마무리했다.

5주차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1 선수들이 대거 복귀한다. 로스터 변경으로 인해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준 팀들이 부활에 성공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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