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경력직 중심으로 구인 중

[게임플] 엑스엘게임즈가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2' 인원 모집을 진행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크게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3개 분야다. 기획에선 레벨 기획자, 시나리오 기획자, 전투 기획자, 퀘스트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 UI 디자이너 등을 구인 중이다. 

그래픽은 배경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이펙트 아티스트, 테크니컬 아티스트,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3D 배경 프랍 아티스트, 캐릭터 3D 제작 아티스트 등 여러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은 엔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서버 프로그래머를 찾고 있다.

기획에 지원하기 위해선 언리얼 엔진, 다른 게임 엔진 및 개발 툴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 3dsMax, Zbrush, Substance Designer 등을 요구한다. 

프로그래밍에선 C/C++, 윈도우 및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리얼 엔진 사용 능력을 필요로 한다. 

아키에이지2는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MMORPG 신작이다. 전작의 높은 자유도와 샌드박스 스타일을 창조 계승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지휘 중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차세대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다는 점으로 인해 게이머들에게 주목 받은 바가 있다.

이처럼 엑스엘게임즈가 여러 분야에서 인력을 구인 중인 배경을 보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2의 개발 속도를 올리고, 높은 경력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PC 및 콘솔 전투 기획자를 확보해 아키에이지2를 PC와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하려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20 지스타에서 최관호 대표가 "꼭 PC 게임만을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고 게임을 출시할 땐 PC와 콘솔, 모바일을 아울러야 하지 않나"라고 아키에이지2의 크로스플랫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이지2의 채용 공고는 일부 채용 사이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감 기한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각 분야에서 인원을 구하는 순간 마감될 예정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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