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및 인도 지역까지 서비스 확대하며 흥행 이어가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표 온라인 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이 1개월 만에 100번째 서버까지 증설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르4는 작년 11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내세우며 국내 정식 출시에 성공했으며, 서비스 1주년을 앞둔 현재까지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흥행 가능성을 엿보고 지난 8월, 전 세계 170여 개국을 대상으로 미르4 글로벌을 정식 출시를 진행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버전에선 국내 버전에선 볼 수 없던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Non-Fungible Token)’을 사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추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글로벌 버전 출시 당시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초기부터 해외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서버를 꾸준히 증설했다.

이후엔 남미, 인도 지역의 이용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신규 서버를 추가해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힘입어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정식 서비스 36일째에 접어든 금일(30일) 아시아 서버 48개, 유럽 서버 11개, 북미 서버 27개 남미 서버 13개 인도 서버 1개로 총 서버 수 100개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8일 미르4 글로벌 버전 전용 NFT 아이템 거래소 'XDRACO(엑스드레이코)'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해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예고했다.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점차 관심을 얻고 있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이 추후 NFT 아이템 거래소 및 비천공성전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가면 어느 정도의 흥행을 보여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