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오프라인 개최 추진을 지속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일(2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지스타 2021' 현장 운영에 대한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오프라인 지스타 이벤트를 기다려온 방문객과 팬들을 만나기 위한 참가사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하여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지스타 개최 시기인 11월의 거리두기 단계를 섣불리 예측하지 않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불확실성은 최대한 배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설면적 6㎡당 1명의 참관객 수용 및 해당 기준 따른 내부 체류인원 수 통제, 부스 내 상주인력의 행사 시작일 기준 3일 이내 PCR 검사 의무화 또는 백신 접종여부 확인 등 강화된 전시회 및 박람회의 정규 수칙이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방역 활동의 강화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의 야외광장을 방역의 시작 단계로 설정해 B2C 전시가 운영되는 제1전시장을 진입하는 야외광장 3면 전체를 통제하고 3면의 출입구에서 티켓 확인,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또는 안심콜)를 진행한다.

추가로 제1전시장 출입 시 다시 한 번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소독을 진행하고 전시장 출입구에서 최종적으로 바코드 태깅 후 내부 체류인원 관리 시스템에 따라 입장하는 구조를 따른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 부스 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시장 내부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진자 방문 등 전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참가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9월 말 신청 결과와 함께 주요 행사 계획들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