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테스트로 전반적인 콘텐츠 점검한 후 유저 대상 비공개 테스트 진행 예정

[게임플] 웹젠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신작 집단 육성 MMORPG '뮤 아크엔젤2'의 사내 테스트를 시작했다.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감성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고스란히 게임에 담았으며,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했다.

뮤 아크엔젤2는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중복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뉘어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총 50여 가지가 넘는 조합으로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웹젠은 금일(4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되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출시 전 게임 내 전반적인 콘텐츠를 점검해 완성도를 확인하고 원활한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 테스트 종료 이후에는 8월 중 유저들을 대상으로 뮤 아크엔젤2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지난달 22일부터 뮤 아크엔젤2의 출시 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 접수를 완료하면 CBT 참여 응모도 자동 접수된다.

CBT 참여 인원은 총 2만 명으로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CBT 일정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사전예약 이벤트로 사전예약 및 CBT 참여 응모를 완료한 회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여기에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시 게임 내 전용 호칭,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시 '웹젠프렌즈' 이모티콘 등의 보상이 추가되며, '뮤 아크엔젤2'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총 15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 등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SNS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웹젠은 뮤 아크엔젤2의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CBT 및 정식 출시 일정은 사업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뮤 아크엔젤이 국내 게임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이번 후속작에도 많은 시선이 쏠린 상황.

웹젠의 대표 IP인 '뮤'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게임으로 돌아온 만큼 2021년에도 효자 노릇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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