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딜링과 순간 화력 고르게 준수한 킥복싱 선수 '스택 중첩을 통한 원작의 운영 계승될까?'

[게임플]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다음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새로운 실험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2주에 1종씩 신규 실험체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8월 5일에는 '얀', 8월 19일에는 '이바', 9월 2일에는 '다니엘'이 라인업을 이뤘다.

이용자들은 역시 8월 5일에 출시되는 '얀'에 시선을 주목했다. 원작 블랙서바이벌에서 얀은 35번째 캐릭터로 스포츠 음료를 좋아하고 시끄러울 정도로 유쾌하지만, 싸울 때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한다.

나이는 25세, 직업은 킥복싱 선수다. 과거 약물 중독 기록이 있으나, 현재 완전히 극복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를 간과할 수 없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스킬은 기본적으로 '권법'을 기반한 기술이다. 옥타곤의 열기는 사용 시 현재 지역을 옥타곤으로 선언하고 해당 시점에서 같이 있던 생존자들을 20초 동안 도전자로 취급한다.

이대 얀은 옥타곤에서 도전자에게 기본 공격을 가할 때마다 옥타곤의열기 스택을 1씩 획득하며, 도전자가 사망하거나 지역을 이탈하면 즉시 2스택을 획득하기 때문에 스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액티브 스킬인 '열혈콤비네이션'은 기본 공격과 함께 옥타곤의 열기 1스택을 소모해 콤비네이션 공격을 가한다. 열혈의 의지 상태일 경우 스택을 5개 소모하는 대신 추가적인 효과를 주므로 얀의 최대 콤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지속적인 딜링과 폭발적인 순간 딜링 능력 모두 고르게 갖춘 얀. 원작 8.5패치에서는 다소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만큼 이터널 리턴에서는 과연 어떤 성능을 자랑할 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얀을 포함해 앞으로 이바, 다니엘, 제니, 카밀로, 클로에 등 10월 중순까지 등장할 실험체가 순차적으로 출격을 준비 중인데, 다음게임 서비스로 대중성을 높인 이터널 리턴이 다양한 콘셉트의 신규 실험체로 호응을 얻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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