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사신부터 20년만에 추가된 새 영지 엘모어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돼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M’이 여섯 번째 에피소드 ‘디 엘모어(THE ELMOR)’를 7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M 이용자는 오늘(7일)부터 양손 무기인 ‘낫’을 다루는 신규 클래스 ‘사신’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신서버 ‘그림리퍼’, 신규 영지 ‘엘모어’, 총 8종의 ‘TJ 쿠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사신’은 원거리 전투에 강한 콘셉트의 클래스다.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00% 회복하는 ‘데스 리퍼’, 자신에게 걸려 있는 홀드 및 기절 상태를 해제하고 HP를 회복하며,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를 관통해 이동하는 ‘고스트 바디’, 다른 이용자의 공격을 회피할 경우 반격하는 ‘고스트 카운터’ 등의 스킬을 보유했다.

엔씨소프트는 금일(7일) 오후 6시부터 신서버 ‘그림리퍼’를 연다. 이용자는 레벨부터 엘릭서 소지 개수, 월드 및 마스터 던전 입장 불가 등 제한된 환경에서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다. 

제한된 콘텐츠들은 매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의 ‘CM 아지트’에 공개되는 이용자 성장 정보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리니지IP 상 20여 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영지 ‘엘모어’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조의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위치한 아티팩트를 활성화시키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 ‘터치다운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리니지M은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총 8종의 ‘TJ 쿠폰’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기존에 공개된 5종의 TJ 쿠폰은 게임 내 상점에서 ‘4주년 감사 TJ 쿠폰 상자’를 400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상점 장비 복구, 룬 복구, 변신/마법 인형 합성 재도전 등 3종의 히든 쿠폰은 ‘2021 출석 체크 시즌3’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꾸준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리니지M은 8일 오후 8시 특집 방송 ‘수상한 개발실’ 3편을 공개한다. 리니지M 개발자와 출연진이 ‘EP 6. THE ELMOR’ 업데이트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감상하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이 제공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처럼 4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부터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리니지M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부터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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