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전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및 콜라보레이션 예고해

[게임플] 한 때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킹오브파이터’ IP를 활용해 넷마블이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킹오브파이터 올스타’가 곧 도입되는 업데이트 내용을 직접 공개하는 영상을 25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격투 게임에서 높은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 중인 무릎이 직접 넷마블 신사옥에 위치한 개발실을 방문해 개발PM을 담당중인 크과장과 함께 실제 직원들이 직접 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시작됐다.

크과장은 3월 말에 업데이트 될 내용 중 하나로 많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실시간 PVP를 개선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재 어떻게 개선됐는지 그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무릎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무릎이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기존 PVP가 진행되던 구조가 상대방의 입력이 서버를 경유해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방식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구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이전에 불안정했던 프레임이 좋아져 렉 현상이 개선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의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대전을 이전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어서 무릎이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해 곧바로 테스트빌드에서 크과장과 일대일 대결을 시작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를 즐겼던 무릎은 개선된 실시간 대전을 시작하자마자 전보다 부드러워진 것 같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승부는 예상대로 무릎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줘 승리를 거두며 끝이 났고, 무릎은 그간 게임을 즐기며 답답했던 부분이 해소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개선된 실시간 대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선 실시간 PVP 개선만이 아니라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고 알리고, 또다른 인플루언서 짬타수아가 무릎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을 보여줘 26일 진행될 킹업파쇼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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