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지역,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진 '에피소드3: 크로스 월드'

[게임플] 블루포션게임즈의 대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성큼 다가왔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에피소드3: 크로스 월드'는 신규 클래스 팔라딘과 7번째 대륙 '크로노스' 그리고 서버 단위 전투 콘텐츠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신규 클래스 '팔라딘'은 프리그 여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성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사들이다.

해당 클래스는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을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방패와 둔기를 들고 용맹하게 적진으로 돌진해 상대의 진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특기다.

총 23가지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물리 근거리 공격, 마법 원거리 공격 두가지 타입을 모두 사용하고 플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타입을 변경하며 전투하는 점이 특징이다. 

물리 근거리 공격을 베이스로 한 형태는 명중 스탯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기본적인 공격력이 높다.

반대로 마법 원거리 공격을 베이스로 한 형태는 명중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아 지속적으로 미지를 줄 수 있다.

그 밖에 적에게 돌진하거나 순간적인 화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스킬 등 스킬 활용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 또한 팔라딘의 특징이므로 해당 매커니즘을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7번째 신규 대륙이자, 수많은 평행 세계가 연결된 신비의 공간인 크로노스는 하나의 도시와 4개의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다. 

크로노스 도시인 '전사의 전당'은 크로노스의 세계를 잇는 입구와 같은 곳이다. 한때 고대의 신들이 전쟁에서 자신의 병사들을 전 세계 어디든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적으로 누군가의 손에 의해 수많은 평행세계를 이어주는 다리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나머지 지역인 4개의 사냥터는 클론 실험실, 부서진 카르딜라, 알테나폐허, 보탄의 권역으로 입장 레벨 제한은 없으나, 상위 레벨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어 권장 레벨은 76레벨로 설정되어 있다. 

새롭게 추가된 크로노스 지역에서 매주 1회 점령전이 진행된다. 점령전 진행 시에는 크로노스 지역이 전장 상태가 되어 점령전 참여자 외에는 해당 맵에 입장할 수 없다. 

점령전이 발동되면 월드(서버)별 전투력 랭킹 상위 플레이어들은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후 해당 월드를 대표하여 점령전에 참전할 수 있게 된다.

점령전에 참여한 유저들은 4개의 지역을 각기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게 되고 각 점령 지역은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월드가 승리를 하는 방식다. 

이때 몬스터, 타 월드 캐릭터, 가드 타워 보스 몬스터를 제거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기억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보상은 맵별 개인 보상과 종합 개인 보상이 있으며, 맵별 개인 보상은 각 맵에 대한 지역 점수로 랭킹 산정 후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종합 개인 보상은 각 맵별 지역점수와 개인랭킹, 점령 지역 수로 산출된다.

이외에도 에오스 레드는 지난해 인포그리팩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거래서 총 거래량은 총 20,896,358개로 집계됐으며, 자주 거래되는 아이템은 '영혼석 강화 주문서', '방어구 강화 주문서', '무기 강화 주문서' 등의 주문서 아이템들이었다.

또한, 가장 많이 판매한 이용자는 나에스 서버 '사신조자룡'이었고 가장 많이 구매한 이용자는 프리그 서버 '용광로'였다.

지금까지 에오스 레드에 생성된 캐릭터는 총 1,283,245명이며, 플레이 시간은 총 463,727,289시간으로 높은 이용률을 자랑했다. 여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에오스 레드를 즐긴 이용자 수가 543명인 만큼 이 게임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올해 초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해 반등 기점을 노리는 에오스 레드.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과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2021년 기분 좋은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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