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금일(15일)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를 오는 1월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가 특징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로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을 지녔다.

지난 2월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1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정식 출시에는 해골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더 강력해지는 '각성 스컬' 50여 종을 선보이는 동시에, 챕터 4, 5와 신규 보스 2종도 추가된다.

여기에 다양한 버프를 주는 NPC와 함께 엔딩과 주요 스토리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의 정식 출시 가격은 20,500원이며, 12월 15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게임 밸런스 점검에 더욱 집중하는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특유의 게임성과 재미로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의 방송 콘텐츠로 채택됐다.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이 인디게임 중에서도 재미있는 게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인디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공헌을 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가 언급한대로 정식 버전에서는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게임이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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