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10종의 테마 음악 16곡 수록' 리니지 출시 22주년 기념 OST 발매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마스터의 출시 22주년을 기념한 OST 앨범 '리니지 - The Glorious History'를 금일(10일) 정오에 발매했다.

2011년 이후 9년만에 발매하는 리니지의 공식 OST 앨범 'The Glorious History'는 리니지 최초로 클래스별 테마 음악으로만 구성한 컴필레이션(Compilation, 편집) 앨범이다.

엔씨(NC)는 리니지의 오랜 이용자들이 클래스별 테마 음악을 감상하며 리니지와 함께 해온 시간을 추억하고,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이번 앨범에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클래스 10종의 테마 음악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은 '군주' 클래스의 테마 '은둔자'다.

1~6번 트랙은 2011년 8월 발매한 리니지의 첫번째 공식 OST 앨범 '리니지 OST Part.1 혈맹'에 실린 주요 테마 음악을 리마스터링한 곡이다. 엔씨는 '은둔자 - 군주', '월광 - 요정', '최후의 순간 - 마법사' 등의 곡을 보다 선명한 고품질 최신 사운드로 선보였다.

7~12번 트랙은 '비상하는 칼날 - 기사', '가면 속의 가면 - 환술사', '용의 포효 - 용기사' 등 그동안 OST 앨범으로 발매한 적이 없는 테마 음악들이다. 올 8월 업데이트한 10번째 클래스 '창기사'의 테마 '결연한 신념'을 비롯해, '다크엘프', '전사', '검사' 등 클래스의 테마 음악은 13~16번 트랙에 실렸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 리마스터 뿐만 아니라 리니지M, 리니지2M에서도 다양한 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OST 앨범들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엔씨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 국내 게임 음악 발전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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