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대륙 폴리체, 신규 클래스 로그 등 많은 변화 맞이한 에오스 레드

[게임플]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오스 레드’가 신규 대륙 및 신규 클래스를 포함한 에피소드 2 ‘신대륙’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 2 ‘신대륙’은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에오스 레드만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일부 월드 통합 이후 10개월 만에 신규 월드 ‘바란’과 ‘칸’ 추가됐다. 원래는 바란 만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7시간 만에 조기 마감돼 신규 월드 칸을 증설할 정도로 업데이트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왔다.

신대륙 폴리체에 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항구 도시 로사

신규 대륙 폴리체는 프리가르드 세계의 북동쪽에 위치한 대륙으로 오랜 시간 사악한 기운에 노출돼 흉포해진 몬스터들이 가득해졌다. 또한, 죽음의 소용돌이로 가로막힌 항로에 의해서만 접근이 가능해 룩스 동쪽 항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 도시 중심에 거대한 황금 나무가 있는 항구 도시 ‘로사’에서 신대륙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폴리체에서 80레벨 이상이 사냥할 수 있는 드라켄의 안식처, 거병의 숲, 베르겔 유적지, 통한의 요새 등 4개의 새로운 사냥터와 침묵의 동굴, 검의 성지라 불리는 2종의 신규 던전을 통해 전보다 강해질 수 있다.

이전부터 폴리체 대륙의 상징인 암살자 ‘로그’와 숲의 요정 ‘님프’ 중 흉포해진 폴리체의 몬스터들속에서 살아온 신규 클래스 ‘로그’가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로그는 기본 무기로 쌍수 단검을 사용하는 암살자로 높은 회피력과 공격력을 통해 적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일방적으로 공격하거나,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적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데 특화된 클래스다.

로그의 일부 스킬들은 다른 직업들의 스킬들과 연계하면 추가로 상태 이상을 부여할 수 있는데, PVP에서 연계하면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필드 전투, 공성전, 영지전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펫의 최고 레벨이 50으로 확장하면서 신규 펫과 펫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오브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펫 오브는 제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펫 오브 상자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펫 오브의 경우 색깔마다 고정된 1차 능력치와 등급별로 랜덤한 능력치가 적용돼 펫의 육성이 단순히 레벨만 올려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펫에게 필요한 오브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신규 장비인 펜던트의 추가로 펫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펜던트는 아이템 드랍, 제작, 유료 상점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펜던트의 등급에 따라 강화 시 효과가 달라져 높은 등급의 펜던트를 획득해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거래소 이용 가능 레벨 감소, 수상한 동굴 2구역의 고급 소울 파편 드랍률 상향 등 이용자 편의성 개편과 원스토어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도 나서며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변화를 선보인 에오스 레드의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기대하여 주신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인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여 공개하였다.’ 며, ‘에피소드 2를 넘어서 유저분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에오스 레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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