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신규 카드 및 지역 추가 등이 이뤄지는 정식 출시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전략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오픈 베타를 마친 뒤, 5월 1일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고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크로스플레이 및 계정 연동으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획득하거나 구매한 카드와 챔피언 등 모든 콘텐츠가 유지된다.

베타 시즌에 달성했던 등급들은 정식 출시가 진행되면 부분적으로 초기화된다. 마스터부터 아이언까지 랭크마다 감소하는 랭크 포인트가 다르며, 초기화와 함께 베타 시즌에 달성한 등급에 따라 베타 시즌 전용 아이콘을 지급한다. 정식 출시 이후부턴 두 달 간격으로 시즌을 진행해 랭크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120가지 넘는 새로운 카드들과 신규 지역이 4월 29일에 추가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들은 현재로선 공개되지 않았으나, 곧 공개된다고 밝힌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출시 이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2주 간격으로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한 달에 한 번 밸런스 조정을 진행해나갈 것을 밝힌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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