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신작 'A3:스틸얼라이브(이하 A3)'가 게임내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소울링커'의 영상을 공개했다. 

 

소울링커는 높은 등급 장비의 획득과 강화, 스킬, 전직 등을 이용해 캐릭터 자체를 육성시켜 강하게 만드는 방식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함께 싸우는 소울링커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A3만의 새로운 콘텐츠이다. 

 

배틀로얄을 제외한 PVE 콘텐츠에서 캐릭터와 동행하며 싸우는 소울링커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총 3종류의 타입으로 나눠져있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직업, 플레이 성향 등에 따라 고유의 궁극기를 보유하고있는 다양한 소울링커들을 활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공격형 소울링커는 다른 소울링커들보다 높은 공격력을 통해 캐릭터의 사냥에 도움을 주며, 광전사나 수호기사와 같은 공격력보다 생명력과 방어력에 좀 더 치중된 클래스가 사용하면 부족한 공격력이 보완돼 보다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다. 공격력이 높은 마법사, 암살자, 궁수도 공격형 소울링커를 사용하면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도발 스킬을 보유하고 단단함을 지닌 방어형 소울링커는 도발 스킬을 통해 적들의 주의를 끌며 몬스터들로부터 캐릭터를 지켜준다. 주로 공격력은 높으나 생존력이 떨어지는 클래스인 마법사, 암살자, 궁수의 생존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냥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소울링커이다.

 

캐릭터에게 치유 및 강화 효과를 제공하거나 적들을 약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지원형 소울링커는 전투에 직접 개입하는 공격형과 방어형과 달리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보조하며 전투에 참여한다. 각 소울링커가 지닌 스킬에 따라 여러 콘텐츠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A3를 즐기며 만날 수 있는 특정 보스마다 소울링커들의 타입에 따른 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입별로 하나씩 육성하면 각 보스의 약점에 따라 소울링커를 변경해 편리한 보스 사냥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소울링커는 같이 캐릭터와 동행하며 사냥을 도울뿐만 아니라 캐릭터에게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배치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같이 동행하는 소울링커를 포함한 최대 3명에게서 배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과 함께 동행할 소울링커를 소환하면 배치된 소울링커의 배치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울링커를 배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자들은 배틀로얄 콘텐츠를 통해 소울링커의 장비와 스킬을 성장시켜 보다 강한 소울링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 A3의 대표 콘텐츠중 하나인 배틀로얄을 즐기면서 소울링커도 성장시키는 두 가지의 재미를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지속해온 소울링커는 게이머들의 생명력이 아슬한 전투, 수동 전투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에 따라 학습효과를 획득해 상황에 따라 스스로 대처하는 기능도 지니고있다. 자주 사용하는 소울링커일수록 다양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마치 다른 이용자와 파티플레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캐릭터인 소울링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는 A3는 3월 12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배틀로얄과 소울링커라는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들을 통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A3가 흥행을 이룰 수 있을지 출시 이후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