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레벨 확장, 신규 던전 및 아이템 추가, 편의성 개선, 3차 각성 오픈!

[게임플] 매년 겨울마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즐기는 유저들에겐 지스타보다 더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이 2019년 12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던파 페스티벌은 게임에 출시될 업데이트와 앞으로의 개발 방향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고 유저들이 던파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진화된 콘텐츠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는 의미에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란 명칭으로 개최된 만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0시부터 진행한 사전 이벤트가 끝난 후 강정호 디렉터와 성승현 캐스터가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발표했다. 먼저 최대 레벨이 95에서 100까지 확장되고 '겐트 황궁', '기억의 땅', '고통의 지하실' 등의 신규 던전과 '신화' 등급 장비 등이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1, 2차 각성에 이은 세 번째 각성인 '진 각성'의 소식은 소식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진 각성은 1월 9일 '여귀검사'를 시작으로 각 직업들이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 2019 진: 던전앤파이터 주요 소식

 

- 최대 레벨 95 → 100 확장

- 신규 던전 추가 (겐트 황궁, 기억의 땅, 검은 신전, 바닥 없는 갱도 등)

- 모든 던전 다양한 난이도, 특별한 보상 시스템 도입

- 최상위 던전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 추가

- 100레벨 무기 항아리 획득 기회 제공 (유폐의 나락 3종)

- 대량 재화 파밍 던전 2종 추가 (폭풍의 항로, 홍옥의 저주)

- 아이템 업그레이드, 새김, 계승 시스템 도입

- 에픽 아이템 세트 효과 개선

- 신화 등급 장비 추가

- 모험단 챌린지, UI 리뉴얼, 아바타 마켓(아바타 전용 상점) 콘텐츠 추가

- 결투장 시즌7 개최(공정한 결투장 시스템 도입)

- 3차 각성 '진 각성' 오픈 (1월 9일 여귀검사, 2월 6일 남격투가 이후 순차 적용) 

 
 
■ 최대 레벨 확장 및 신규 콘텐츠 오픈
 
* 최대 레벨 95 → 100
* 성장 구간 6종, 최상위 파밍 1종, 항아리 파밍 3종, 재화 파밍 2종 던전 추가
 
9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었던 캐릭터를 10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최고 레벨 확장은 '카쉬파' 조직의 수장 '사르포자'가 발생시킨 거대한 폭발과 함께 찾아온 마계와 천계의 혼란을 막기 위한 모험가들의 이후 내용을 다룬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던전 '겐트 황궁', '기억의 땅', '바닥 없는 갱도', '고통의 지하실' 등이 오픈된다. 해당 던전은 성장과 파밍 단계에 맞게 던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니크~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파밍하는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최상위 던전인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은 100레벨 최상위 던전으로 '그림시커'와의 본격 대결이 펼쳐진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하나의 거대 던전을 공략하며, 유저 선택에 따라 등장 몬스터가 변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최상위 파밍 던전인 만큼 보다 높은 에픽 장비 획득률을 자랑하며, 100레벨 무작위 에픽 항아리 구매/업그레이드 재료를 제공하고 업적을 통해 에픽 장비 한 부위를 지급한다. 아이템 파밍 던전과 함께 재화 파밍 던전인 '폭풍의 항로', '홍옥의 저주'도 추가되는 만큼 재화 수급에 편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아이템 변화 및 신규 등급 추가
 
* 아이템 업그레이드, 새김, 계승 시스템 도입
* 유니크~레전더리 아이템 효과 개선
* 에픽 아이템 세트 효과 다양성 제공
* 성장용 에픽 아이템 '지혜의 산물(교환 가능)' 추가
* 신화 등급 아이템 추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니크와 레전더리 아이템의 가치가 상승하여 성장 구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그간 새로운 업데이트마다 에픽 장비를 버려야 했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새김 시스템', '계승 시스템'이 도입됐다.
 
아이템 업그레이드은 신규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특정 재료를 통해 95레벨 에픽 아이템을 강화하여 100레벨 에픽 아이템과 동등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새김 시스템은 기존 아이템의 강화, 증폭, 마법 부여 상태를 상위 아이템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0레벨 에픽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100레벨 에픽 아이템을 사용하고 싶다면 계승 시스템을 통해 현재 착용 장비에서 강화, 증폭, 마법 부여 상태를 새로운 100레벨 에픽 장비(동일 부위)에 이전할 수 있다.
 
또한, 에픽 아이템의 경우 2세트 효과가 추가되어 기존에는 5세트를 모두 착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플레이어가 2세트, 2세트, 3세트 효과로 착용하여 조금 더 다양하고 개성있는 세팅할 수 있게 됐다.
 
100레벨 콘텐츠 오픈과 동시에 에픽 장비의 상위 등급인 '신화' 장비가 추가된다. 신화 아이템은 특정 에픽 세트 아이템의 상위 등급이며, 단독으로 강력한 효과를 지니면서 적합한 에픽 세트와 조합할 경우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캐릭터 당 최대 1개의 신화 장비만 착용 가능하며, 에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다. (각 아이템마다 동일 부위 에픽 장비의 옵션 외에 무작위 수치의 신화 옵션이 추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에픽 장비인 '지혜의 산물'은 세트 옵션이 없는 단일 부위 아이템으로 성장 구간을 보조하는 역할과 에픽 세트를 맞추는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소개했다.
 
지혜의 산물은 과거 에픽 아이템과 달리, 개인 거래 및 경매장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이전보다 아이템 세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진 각성(3차 각성) 오픈
 
* 1월 9일 여귀검사 진 각성 오픈
* 2월 6일 남격투가 진 각성 업데이트 예고
* 이후 진 각성 업데이트 순차 진행
 
1, 2차 각성에 이은 세 번째 각성 시스템인 '진 각성'이 1월 9일 여귀검사부터 오픈된다. 진 각성을 통해 여귀검사는 더욱 강력한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월 6일 남격투가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강정호 디렉터는 진 각성의 퀄리티를 위해 각 직업이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그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에 진 각성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직업의 경우 '솔도로스'와 겨룬 경험을 통해 얻은 찰나의 깨달음을 승화하는 별도의 패시브 스킬을 제공하여 편차를 줄일 거라고 추가 설명했다.
 
업데이트 발표가 끝나기 직전 시로코 레이드가 곧 찾아올 거라는 깜짝 소식이 공개됐는데, 금일 던파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모든 업데이트 내용은 1월 9일 여귀검사 진 각성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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